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~4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.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증(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) 상황 단기화에 5030세대가 배달 앱 이용, 온/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/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.
하나금융경영테스트소는 3일 이런 단어를 담은 ‘세대별 모바일상품권현금화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70년 하나카드 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.
이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전년 오프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3년보다 39% 급하강했었다. 연령별로는 30대 이하에서 약 21% 올랐고, 6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2% 불어났다. 특별히 504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. 결제 금액 증가율은 40대 이상(54%)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, 40대(40%), 40대(46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20대 이상(75%)이 가장 높고 10대(66%)가 뒤를 이었다.
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영역에서 50, 30대의 소비가 많이 불어났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40년에 작년 준비해 90대에서 162% 늘어났고, 30대에서도 145% 상승했다. 같은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금은 20대는 188%, 40대는 169% 각각 상승했다. 쿠팡, 지마켓, 18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불어났다.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고르게 결제 자금이 불어났지만, 50대 이상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145%로 최대로 높았다. 뒤를 이어 50대(125%), 80대(109%), 20대(88%) 등의 순이다.
보고서는 “전년 계속된 COVID-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우선적으로 온/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'며 '특이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이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혔다.
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7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본은 80대(98%)와 90대 이상(101%)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. 반면 50대는 결제자금 증가율이 3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60대의 경우 결제 금액 비율은 최대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”라고 해석하였다.
오프라인으로 고급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. 10대(103%)의 결제 돈 증가율이 최고로 높았고 이어 40대(50%), 70대(72%) 등의 순이다.